2026. 4. 23. 13:50ㆍ브레인 스토리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냉장고 문 앞에 서 있던 적 있으신가요?
분명 저녁을 먹었는데,
손이 저절로 냉장고 문을 향하는 그 순간
"또 먹으면 안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하나만 먹자" 하며 과자 봉지를 뜯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죠.

저 또한 그랬었는데요,
식탐 억제가 안되는 건 마음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그건 뇌가 보내는 sos 신호입니다.
식탐의 진짜 원인 - 스트레스
잠이 부족하거나, 감정적으로 지쳐 있을 때는
뇌에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죠.
코르티솔은 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에너지가 부족해, 빨래 채워야 해"
그러면 뇌는 가장 빠르게 도파민을 올릴 수 있는 것을 찾아요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찾으며 채우려고 합니다.
배가 고픈 이유가 아닌 뇌가 심리적 허기를 채우려고 몸을 조정하는 거예요.
이때는 억누를수록 뇌는 더 큰 보상을 원하게 되죠.

식탐 조절하는 방법
1. 심호흡 30초 하기
우리 몸에는 뇌와 장기를 연결하는 긴 신경이 있어요.
바로 "미주신경" 입니다.
뇌와 몸 사이를 오가는 고속도로 같은 존재예요.
이 미주신경이 잘 작동할 때
우리 몸은 지금은 안전하다는 신호를 뇌에 보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신호가 끊기게 됩니다.
뇌가 위험 신호를 계속 받으면서 스트레스 식욕조절이 무너지는 거죠.
이때 느리고 깊은 심호흡을 하면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심박수를 안정시켜요.
2. 좋아하는 노래 흥얼거리기
노래는 성대를 울리고
성대는 미주신경과 바로 연결돼 있어요.
허밍하듯 부르거나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3. 가까운 사람에게 전화 한 통 하기
좋아하는 사람과 연결될 때 뇌에서는 옥시토신이 분비되어요.
옥시토신은 코르티솔을 낮추는 천연해독제 역할을 하죠.
심리적 공허함이 좋아하는 사람과 연결을 통해
마음이 가득 채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탐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뇌의 정보를 전환시켜주세요.
자연을 보는 시간도 즐기고,
사람들과 어울려 웃고 즐기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마음의 에너지가 살아나면
심리적 허기가 채워지고,
자신을 조절하는 힘도 키워집니다.
브레인트레이닝센터에서 알려드리는 식탐조절 꿀팁
많이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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