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9. 13:59ㆍ브레인 스토리
"가슴이 답답해서 병원에서 검사 받았는데 다 정상이래요"
얼마전 만난 회원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에요.
심장검사, 위 내시경도 했는데 모두 정상이 나왔다고 하네요.
앗 저도 오래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요,
가슴이 답답해서 한숨만 나오고,
소화가 안되어 국물에 밥을 말아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가슴 답답한 증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한국에서는 이 현상을 "화병"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동안 너무 오래 참아내며 힘들었던 감정 에너지가
가슴을 꽉 누르고 있기 때문이죠~
화가 나거나, 서운하고, 분노, 외로움, 두려움의 감정이 올라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어깨를 움츠리고 힘을 주게 되어요.
이때 편도체는 위혐 신호를 감지하고 교감신경을 최대한
활성화 시키죠.

이런 상황에서 가슴 주변의 근막, 그러니까 몸 전체를 감싸는 그물망 같은
조직은 반복된 긴장을 그대로 기억해요.
병원의 검사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거기 있는 답답함의 정체가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밖으로 내뱉지 못한 말들이 가슴 안에서 차곡차곡 쌓여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머리로 열기가 올라가고,
복부와 하체의 온도는 차갑게 만듭니다.
화병의 대표적 증상 5가지 입니다.
1. 가슴 한복판이 꽉 막힌 느낌이 오면서 항상 답답하고, 불편합니다.
2.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와 불면,
3. 소화불량, 변비, 허리통증등이 나타남
4. 얼굴에 열이 오르고 머리 두통이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짐
5. 호흡이 얕고 뷸규칙해지고, 자주 한숨을 쉬게 됨

화병 치유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 3가지
1. 의도적으로 한숨을 천천히 길게 내쉬어 보세요.
부교감신경이 켜지면서 가슴의 긴장이 풀리게 됩니다.
코로 짧게 들이마시고, 이어서 한번 더 깊이 들이마신뒤
입을 살짝 벌려서 "하아" 하면서 길게 내쉬어보세요.
3번이상 반복해봅니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껴보세요.
2. 가슴을 토닥토닥 진동을 주듯 두드려보세요.
손가락을 세우거나, 주먹을 가볍게 쥐고 쇄골부위와 가슴 정중앙을 톡톡 두드려보세요.
통증이 느껴지면 강도를 조절하며 숨을 내쉬면서 두드려보세요.
가슴이 시원해지고, 숨이 길게 내쉬어집니다.

3. 답답한 마음을 눈물로 씻어내세요.
감정이 많이 쌓여 있을때 어디가 실컷 울어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죠.
집에서도 잔잔한 음악을 틀로 조명을 낮추고
가슴에 손을 올려놓아 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조용히 부르면서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해보세요!
" ~야 괜찮아, 수고했어. "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면서 쌓인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힘들었던 나날들을 잘 참고 견디고 있는 나를 꼭 안아주세요.
브레인트레이닝센터에서는 오랜 시간 참아오면서 생긴 화병증상이 있는 분들을 위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풀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혼자서 답답함이 잘 안풀리는 부분이 있다면 옆에서 함께 길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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